전남교육청, '마한의 역사·6월 민주항쟁' 교육자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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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한의 역사는 기원전 2세기 이전부터 6세기 중엽까지 800년 넘게 존재한 우리 고대사의 뿌리이고, 그 마한의 중심지이자 마한문화의 발상지가 전남 지역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전남의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6월의 민주항쟁을 전남 지역 중심으로 다루면서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가 되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각 1천500부씩 총 3천 부를 발행해 중학교에는 각 4부, 고등학교에는 각 6부, 교육지원청과 공공도서관에는 각 8부를 보급해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녀야 할 인문학적 사고 형성에 밑거름이 되는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