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형 지역화폐 삼척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중단
지역경제 견인 삼척사랑카드, 내년부터 10% 캐시백 상시 지급
강원 삼척시가 카드형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를 2022년부터 상시 특별판매한다.

특별판매 내용은 월 사용 한도액 50만 원과 사용액의 10% 캐시백 지급이다.

삼척사랑카드는 올해 1월 18일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누적 판매액 270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 지류형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 등을 위해 2022년부터 할인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1일 "삼척사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