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압타머사이언스, 폐암 진단법 中 특허 취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압타머사이언스는 중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진단용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와 이를 활용한 진단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진단 검사에 쓰이는 척도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에 받은 특허를 앞세워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혈액을 이용한 폐암 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 렁’을 개발한 뒤 중국 베이징 내 4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8개 의료기관과 압토디텍트 렁의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이 진단 제품은 임상평가에서 민감도 75%, 특이도 92% 수준으로 검체를 선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감도는 양성 검체를 양성으로, 특이도는 음성 검체를 음성으로 판별하는 정확도다.

    회사 관계자는 “질병 유발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인 압타머를 이용해 바이오마커를 검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실험용 백신 개발에만 2~3개월 걸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기존 백신이 효능이 있을지 2주 안에 밝혀질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공동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화이자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

    2. 2

      샤오미 '스마트카 공장' 베이징에 짓는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샤오미가 베이징에 첫 스마트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샤오미는 전기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 등을 더한 스마트카가 ‘생태계 구축’이라는 회사 성장 전략의 핵심이 될...

    3. 3

      내년 매출 성장 기대주…보잉·윙스톱 날아오를까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사실상 소멸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크게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서 돋보이는 매출과 이익 성장을 실현하는 종목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란 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