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재명 '전국민 지원금' 철회에…與 "생각 유연한 느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18일 사실상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포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면모, 생각이 유연하다는 느낌 받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8일 간담회에서 "재원이 (전국민) 일상회복 지원금을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그는 "본예산으로는 당에서 얘기했던 초과이윤 중 납부유예 할 수 있다는 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는 게 확인됐다"며 "그래서 이 후보가 그러면 굳이 고집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필요하면 내년에 할 수 있다"며 "철회 이런 건 아니고 시기 조정이라 보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빨리 있는 돈부터 소상공인에게 주자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 측근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역시 이재명 답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철학과 원칙은 분명하지만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서는 현실 여건에 맞게 유연하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을 위한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고집을 꺾었다니 다행"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미 이 후보의 고집에서 비롯된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은 혼란을 겪었고, 민주당과 기재부는 낯 뜨거운 싸움을 벌였다. '아쉽다'가 아닌 '죄송하다'가 먼저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덩치만 큰 이재명 선대위…'쇄신론' 분출

      야당보다 한 달 일찍 대통령 후보를 확정하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린 더불어민주당에서 ‘선대위 쇄신론’이 분출하고 있다. 계파를 뛰어넘는 ‘용광로 선대위’를 표방했지만, ...

    2. 2

      尹 36%·李 35%…지지율 격차 좁혀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

    3. 3

      비상 걸린 與, 열린민주와 합당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성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추진한다. 이재명 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자 진보진영 결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