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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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0포인트(1.15%) 오른 3002.80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3000선에 진압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5억원, 116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8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무려 10% 넘게 급등 중이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 넘는 상승세를 기록 ㅈ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89포인트(1.48%) 상승한 1023.96을 기록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