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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국내 직원 수·R&D 투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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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국내 직원 11만4373명
    R&D 투자 비용도 3분기 누적 기준 16조1857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북미 지역 출장길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북미 지역 출장길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3분기까지 지출한 연구개발(R&D)비도 역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15일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3분기 기준 11만4373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만8998명)보다 5375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분기(10만6877명)와 비교하면 약 7500명이 늘었다.

    삼성전자의 R&D 투자 비용도 3분기 누적 기준 16조185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조8971억원)보다 2886억원 늘어난 규모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시설 투자로 33조5000억원을 집행했다. 이 중 반도체 30조원, 디스플레이 2조1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5대 주요 매출처는 애플과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버라이즌, 슈프림 일렉트로닉스로 나타났다. 이들의 합산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15%수준이다.

    지난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180조원은 국내에 투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삼성은 특히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을 확대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채용시장의 안정성 등을 위해 공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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