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중국 공산당이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했다.

11일 신화통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 최종일인 이날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역사 결의)를 의결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는 "시진핑의 신(新)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21세기 마르크스주의, 중화문화와 중국정신의 시대적 정수로 마르크스주의 중국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6중전회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 197명, 후보 중앙위원 151명 등이 총출동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