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모우다, 'Doctors Club'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우다, 'Doctors Club'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국내 1호 의료금융플랫폼 모우다가 의사회원 대상 회원가입 프로모션인 'Doctors with MOUDA'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의사회원 멤버십 서비스인 Doctors Club을 출시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이 대상이다.

    모우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의사 인증 완료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의사회원 추천인 등록이 가장 많은 회원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모우다 관계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과 함께 개원가의 니즈에 맞춘 중저금리 금융상품과 병·의원 경영정보 제공 서비스 등 국내 유일의 의료금융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모우다가 제공하는 쉽고 간편한 금융서비스의 기회를 더 많은 의료인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온투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총 33개사가 정식등록 되어 있다. 특정 부문에 특화된 온투업체에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우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펀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루트에너지 등이 대표적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ADVERTISEMENT

    1. 1

      애물단지였던 美 필리조선소 '천지개벽'

      지난 5일 방문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 큼지막한 독(dock·선박건조장)을 가득 채운 길이 160m, 폭 27m짜리 선박의 마무리 건조 작업을 하느라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으로 분류되는 이 배는 향후 미국 해양대 학생 훈련 등 여러 임무에 투입된다. 가격은 3억달러(약 4500억원). 인건비와 자재비가 비싸 한국에서 만들 때보다 세 배 더 든다.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 해양교통부로부터 이런 배를 다섯 척 수주했다. 현지에서 만난 이종무 한화필리조선소 사업기획운영총괄은 “미국 정부 발주 선박인 만큼 일정 이윤이 보장된다”며 “수주량을 늘리고 비용은 낮춰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높은 제조 비용 탓에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필리조선소가 한화 품에 안긴 지 1년 만에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 작년 12월 20일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 1년 동안 총 12척을 수주하며 고작 한 척뿐이던 수주 잔량을 13척으로 늘렸다. 늘어난 일감에 맞춰 1400명 안팎이던 인력도 2000여 명으로 확대했다. 한화는 내년부터 이곳에 7조원을 투입해 현재 1~1.5척인 연간 건조량을 중장기적으로 연 20척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1개인 독을 4개로 늘리기로 했다.필라델피아=김우섭 기자

    2. 2

      메모리 센트릭…TSMC 추월한 K반도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이 올해 4분기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를 추월한다. 메모리의 수익성이 파운드리를 넘어서는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7년 만이다. 인공지능(AI)산업 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주도의 ‘학습’에서 데이터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게 중요한 ‘추론’으로 옮겨가며 메모리 수요가 급증해서다. 고성능 D램과 낸드플래시가 AI 발전 속도를 좌우하는 ‘메모리 센트릭(중심)’ 시대가 본격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반도체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4분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와 SK하이닉스의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63~67% 수준으로, TSMC(회사 공식 전망치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총이익(매출-원가)을 매출로 나눠 산출하는 매출총이익률은 핵심 수익성 지표로 꼽힌다. 삼성과 SK에 이어 메모리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 17일 2026회계연도 1분기(9~11월) 56%인 매출총이익률이 2분기(12월~내년 2월)에 67%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1분기에는 마이크론도 수익성 측면에서 TSMC를 넘어선다는 의미다.TSMC는 최근 2~3년간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 이하 초미세 생산 공정과 최첨단 패키징을 앞세워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의 AI 가속기 생산을 전담했다. AI 가속기가 AI의 학습 성능을 좌우하면서 TSMC는 GPU를 설계하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반도체 시대의 주인공이 됐다.하지만 AI산업의 무게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바뀌자 상황이 달라졌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능력뿐 아니라 중간중간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내 쓰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해서다.

    3. 3

      AI 추론의 시대 '메모리 골디락스' 온다…"내년 시장 4400억 달러"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엔비디아 모멘트’(인공지능 반도체 혁명을 이끈 엔비디아처럼 특정 기업이 산업 틀을 바꾸는 순간)가 시작됐다.”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지난 17일 2026회계연도 2분기(12월~내년 2월) 매출총이익률(매출총이익÷매출) 전망치로 ‘67%’를 제시하자, 반도체업계에선 이런 반응이 나왔다. 인공지능(AI)의 ‘조연’에 불과했던 메모리 업계의 막내가 TSMC(60%)를 넘어 ‘주연’인 엔비디아(72%)에 필적하는 이익률을 예고해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메모리가 AI산업 발전 속도를 좌우하는 ‘메모리 센트릭(중심)’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드리 제친 메모리메모리 센트릭 시대는 수치로 증명된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2024년 1650억달러(약 244조3650억원)에서 2025년 약 2250억달러를 거쳐 2026년엔 약 420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가량으로 커진다는 얘기다.글로벌 투자은행(IB)도 메모리 시장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노무라는 “D램,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3중 슈퍼사이클이 온다”며 내년 메모리 시장 규모를 4450억달러로 제시했다. JP모간은 2026년 3625억달러, 2027년 4176억달러로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37%, 44% 높였다.이에 비해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 공정에서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올해 1994억달러에서 내년 2300억달러로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론 시대 맞아 구조적 성장메모리 시장 규모를 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