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문화재연구소 '아시아의 고고학' 학술대회

천연기념물 식물 아카데미·한일 국립도서관 업무 교류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도서 기증

▲ '아시아의 고고학' 학술대회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9일 대전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강당에서 '2021 아시아의 고고학'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연구자들이 한국 남부 지역·흉노 무덤·카자흐스탄에서 나온 마구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유산 연구 방법론을 논의한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연구자들은 자국에서 진행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한다.

학술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 천연기념물 식물 아카데미 = 문화재청과 전통숲과나무연구회는 28∼29일 경북 문경에서 '천연기념물 식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조선 시대 식물관리'와 '하수관망의 나무뿌리 침입 리스크' 등을 다룬 주제 발표, 공청회, 문경새재 답사,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가 진행된다.

한라나무병원, 한우리나무병원, 박철재·이용규·고규홍·박정기 씨는 천연기념물 보존·관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 교류 = 국립중앙도서관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과 28일 온라인 업무 교류 행사를 했다.

도서관 운영 전략과 디지털 시대 대응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날 숙명여대와 지식정보 자원 공유와 공동 활용, 도서관 분야 신기술 도입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 김종규 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도서 기증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으로부터 삼성출판사의 어린이 도서 106종 303권을 기증받았다.

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체험교실에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