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도착한 이재영·다영…구단 홈페이지 '선수 띄우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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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단, 자매 관련 사진·글로 도배
학교폭력, 비밀결혼, 가정폭력, 외도 등 각종 논란을 뒤로 하고 그리스로 떠난 두 사람은 현지에 도착한 순간부터 구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PAOK 테살로니키는 트위터에 자매가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게시했고, 사진 속에는 출국 당시 굳은 표정과는 달리 밝게 웃는 이재영·다영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또 이재영에 대해서는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한국 리그 신인왕과 MVP를 차지한 최고의 윙스파이커"라고 설명했고, 이다영에 대해서는 "아시아 배구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이라면서 '마스터'라고 소개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각각 보너스를 제외한 연봉 6만유로(약 8260만원), 3만5000유로(약 4800만원)에 그리스행을 택했다. 국내에서 이재영은 6억원, 이다영은 4억원을 받았었다.
앞서 이재영·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창시절 폭행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전 소속팀 흥국생명은 자매와 계약을 포기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제명됐다.
한편, 이재영·다영 자매는 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테살로니키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PAOK와 함께 할 훈련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스 리스는 매우 흥미롭고 상당히 수준이 높다. 그리스 리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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