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환경사진협회는 11일 제8회 한국환경사진대전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환경사진협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대강·바다·환경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문동인 씨의 '위기탈출'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환경사진협회, 한국환경사진대전 수상작 발표
4대강 분야에는 은기호 씨의 '두물머리 청소', 박종술 씨의 '금강일몰', 김광현 씨의 '사포나루', 안상원 씨의 '낙동강 경천섬'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바다 분야에서는 최경희 씨의 '대이작도의 풍경'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 5점, 입선 101점이 뽑혔다.

한국환경사진협회는 환경부 산하 단체로 해마다 한국환경사진대전 전국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국토와 훼손된 환경을 기록 보전하는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전국 12개 지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