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역 콘텐츠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로컬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부산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은 물론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등 실습 교육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소셜미디어 등에 송출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실습 교육 참가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많은 15초에서 10분 분량 쇼트폼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비짓부산 등 공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역 관광을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며 관광 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tou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