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야, '언론중재법' 협상 결렬…내일(31일) 재협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여부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여야는 31일 오전 10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번 회동에서도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며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 마지막 회동에서는 여야 양당이 새로운 제안을 각각 내놨기 때문에 각자 당으로 돌아가 당내 의견을 청취한 뒤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회동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새로운 제안 관련해서 의견을 많이 나눴는데 아직 최종은 아니다"라며 "다만 어떻게든 야당 입장에서도 우리 당 의견을 수렴해 다시 합의할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에 개정안에서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에서 법안을 전반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면서 여야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언론사가 고의성 없음 입증해야"…'언론재갈법' 독소조항 또 꺼낸 與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본회의에 앞서 친여 성향 단체들을 잇따라 만나 입맛에 맞는 의견만 수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을 행사하라”...

    2. 2

      與 원로들, 송영길 면전서 "속도조절하라"…언론법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원로 정치인들이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언론중재법 개정의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강행 처리는 재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공통적으...

    3. 3

      안철수 "언론중재법, 文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헌법소원 제출할수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여당이 언론중재법을 강행처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당이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다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