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크라프트 보드를 29일 출시했다. 크라프트 보드는 고지(폐지)를 주원료로 생산하는 종이의 일종으로, 천연나무 색상을 띠어 상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냉장·운반용에 특화돼 노트표지, 파일, 피자케이스, 음료·주류 등의 포장재로 사용된다.

해당 크라프트 보드가 받은 FSC인증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