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보조금 횡령 등 유치원 수사 의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씨 등은 유치원 운영비를 원래 목적과 달리 부정하게 사용하거나 보조금을 횡령하고, 교육청 보고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유치원 운영비를 집행하면서 명확한 증빙서류 없이 2천200여건에 23억여원을 지출했다.
또 올해 3월부터 사용이 의무화된 K-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고 예산을 집행하는 등 유치원 회계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
4월에는 교육청에서 학급운영비로 지원받은 1천538만원을 A씨 개인 통장으로 이체했다가 6월에 반납하기도 했다.
교육청에 보고한 유치원비보다 많이 받은 금액(1인당 38만여원·80여명)을 학부모에게 반납하도록 한 지시를 무시하고 통장 거래 명세서 등을 위조해 교육청에 허위 보고한 혐의도 받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발·수사의뢰와 함께 감사를 통해 밝혀진 유치원 운영 부적정 사항과 수사 결과를 반영해 관련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