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폐렴으로 입원…"PGA 플레이오프 2차전 못 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패트릭 리드(미국)가 폐렴으로 입원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리드의 아내인 저스틴 리드는 리드가 양측성 폐렴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 입원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저스틴 리드는 "패트릭은 계속 병원에 있지만 나아지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은 정말 무서웠고, 현재 그의 회복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리드가 오는 27일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리드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도 기권했다.

당시 기권 사유는 '왼쪽 발목 부상'이었다.

골프채널은 리드가 발목 검사를 받다가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