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추영우, ‘훈훈 비주얼+안정적인 연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


추영우가 ‘경찰수업’으로 안방극장에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이자 엘리트 코스만을 밟고 자라온 원칙주의자 박민규 역을 맡은 배우 추영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착붙 소화하며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민규(추영우 분)는 1회 방송에서 경찰대학 면접 중 스마트한 이미지를 어필한 데 이어 어제(10일) 방송된 2회에선 한층 짙어진 매력을 보였다. 극 중 강선호(진영 분) 때문에 오강희(정수정 분)의 캐리어 손잡이가 빠져 굴러가는 것을 멋지게 낚아채며 세 사람의 첫 만남 씬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경찰대학에서 받는 본격 교육 중에도 자치대의 자치장으로 자원, 자치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우수한 검도 실력까지 갖춘 멋있는 모습들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이렇듯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시작한 추영우가 그려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KBS2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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