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7천억원 규모 암호화폐 해킹당해...과거 해킹과 비교해보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천억원 규모 암호화폐 해킹당해...과거 해킹과 비교해보니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암호화폐 네트워크 업체인 폴리 네트워크가 6억 달러(약 6천906억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도둑맞았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폴리 네트워크는 해커들이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략해 수천 개의 암호화폐를 훔쳤다고 전했다.

    폴리네트워크가 주장하는 해킹 규모 약 6억달러 가운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2억7천만달러,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에 2억5000만달러,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8천400만달러가 사라졌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들은 바이낸스 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형 암호화폐를 비롯해 시바이누, 메이틱, 유니스왑 등 소형 알트코인 수십 종도 가져갔다.

    이번 해킹 규모는 역대 암호화폐 강탈 가운데 최대다.

    지난 2018년 일본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는 해킹으로 가상화폐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580억 엔(약 5659억원)어치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만 26만 명에 달했다.

    이는 앞서 2014년엔 발생한 당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해킹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당시 해킹으로 470억 엔 규모의 손실을 입은 마운트곡스는 이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르렀다.

    이번 폴리 네트워크의 해킹 사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디파이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FT는 분석했다. 소비자와 투자자들 보호에 치명적인 결함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해킹 소식이 나온 뒤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지면서 강탈 규모는 6억 달러에서 3억940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고 FT는 전했다.

    권예림기자 yelim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