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비·소나기…한낮 34도 무더위 계속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쪽 지방과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강한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동에는 밤부터 9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권 해안·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경상권 내륙(경북 북동 산지 제외) 10∼70㎜, 강원영서 5∼40㎜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등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4.7도, 수원 24.2도, 춘천 23.6도, 강릉 25.5도, 청주 24.6도, 대전 24.8도, 광주 24.9도, 제주 27.3도, 대구 24.3도, 부산 24.8도, 울산 23.2도, 창원 2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제주도 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먼바다는 오후에 제9호 태풍 '루핏'이 다가옴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고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