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12명 추가 확진…충주 모 농협 관련 11명으로 늘어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더 나왔다.

3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와 충주 각 5명, 음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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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40대, 전날 확진된 30대의 가족 2명(60대, 50대), 10대 미만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중인 20대가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모 농협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30대 1명, 40대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농협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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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해외 입국자,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40대도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중이던 30대 외국인 2명이 감염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음성지역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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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86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