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서 현금 훔쳐 달아나다 주인 다치게 한 30대 구속 송치

광주 서부경찰서는 슈퍼마켓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다 주인을 다치게 한 혐의(준강도)로 30대 후반 남성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4일 오전 1시 20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현금 1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인기척을 듣고 깬 슈퍼마켓 주인이 자신을 붙잡자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해 절도 혐의가 아닌 준강도 혐의가 적용됐다.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누범 기간 중 이런 일을 벌였다가 구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