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춘천산단에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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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100MW급 규모…6개 기업과 투자협약
강원 춘천시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추진된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동춘천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춘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7천681㎡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이며 총사업비는 7천억원에 달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5년부터 20년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약 8억kWh로, 4인 가구 기준 2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구축되면 춘천시 전기사용량의 22%를 책임질 수 있으며, 2030년도에는 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하게 된다.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동춘천그린에너지는 춘천시, 주민협의체와 협의해 주민복지시설 건설, 발전소 내 여유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도 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기간 약 1천800명의 지역 내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운영 기간 2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나서고 참여 기업은 금융지원, 건설공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등을 맡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춘천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춘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7천681㎡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이며 총사업비는 7천억원에 달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5년부터 20년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약 8억kWh로, 4인 가구 기준 2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구축되면 춘천시 전기사용량의 22%를 책임질 수 있으며, 2030년도에는 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하게 된다.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춘천시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기간 약 1천800명의 지역 내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운영 기간 2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나서고 참여 기업은 금융지원, 건설공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등을 맡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춘천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