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6일) 330명보다는 233명 많고, 지난주 화요일(20일) 590명보다는 2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6일 351명이었고, 20일은 604명으로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최근에는 하루 5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주말 효과로 25일과 26일에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6만2천87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오후 9시까지 서울 563명 확진…1주 전보다 27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