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까지 477명 확진…동시간대 최다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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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염 확산세…자정까지 집계되면 하루 첫 500명대 가능성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후 6시까지 이미 400명 중반대를 넘어서면서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경기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전날(2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1명보다 146명이 더 많고, 역대 같은 시간대 집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는 14일 421명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도내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331명으로 집계된 후 44명이 더 늘어 최종 375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양시 교회(도내 누적 25명) 관련해 9명이 늘었고, 광명시 자동차공장(누적 31명)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단감염 사례 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 감염 사례가 늘면서 추가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후 6시까지 이미 400명 중반대를 넘어서면서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전날(2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1명보다 146명이 더 많고, 역대 같은 시간대 집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는 14일 421명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도내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331명으로 집계된 후 44명이 더 늘어 최종 375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양시 교회(도내 누적 25명) 관련해 9명이 늘었고, 광명시 자동차공장(누적 31명)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단감염 사례 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 감염 사례가 늘면서 추가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