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오전 9시 50분 25개 자치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한다.

오세훈 시장은 시청 통합상황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청장들과 화상으로 만난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관련해 각 자치구에 방역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와 백신접종센터 등의 현장 인력에 폭염 대비 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확대 운영할 것을 요청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구청장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구청장 회의를 열 계획이다.

오세훈, 25개 자치구와 방역 대책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