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삼성화재, 일탈행위 1명 때문에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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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화재 관계자는 "2차 재검진 결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를 포함해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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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화재 선수 1명은 KB손해보험 선수 1명과 한 선수의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 및 지인의 친구 등 총 8명과 저녁 모임을 했다.
지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두 선수도 차례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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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선수단 전원 음성이 나왔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선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결국 재검진 결과 지난 24일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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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일탈 행위를 한 최초 확진 선수 1명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한 셈이다.
해당 선수는 모임 후인 지난 20일 팀 훈련에 참여했는데, 이때 바이러스가 선수단 전체에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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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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