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3명 확진…유흥업소·어린이집 연쇄 감염 이어져
울산에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확진된 3명이 울산 3120∼3122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역의 주요 감염자 집단 중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과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더 나왔다.

이로써 직간접 누적 확진자 규모는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이 총 31명(울산 29명, 부산 2명), 동구 어린이집 관련이 8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