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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김경수 징역형에…"어제도, 오늘도 먹으면 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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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심경 드러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사진=뉴스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사진=뉴스1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22일 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심경문을 게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대법원판결 직후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한 바 있다.

    고 의원은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무슨 말을 해야 무릎이 툭 꺾여버리는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며 "컴퓨터 커서는 눈앞에서 계속 깜빡이는데 글이 쓰이질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경수) 지사님에 대한 추억을 끄집어내려니 영영 떠나보내는 것만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며 "슬퍼하려니 패자가 된 것 같아 이 역시 그러고 싶지 않다. 아무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어 몇 자 끄적인다"라고 했다.

    앞서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21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지사는 실형 확정으로 인해 지사직을 박탈당했다. 또 2028년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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