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나미의 남자친구는 2살 연하의 전 축구선수 박민이다. 그는 2009년 경남FC에 입단해, FC안양, 부천 FC1995에서 수비수로 활동했다. 박민과 오나미는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오나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오나미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부상으로 병원에 가고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어떡해. 맨날 자기만 다치는 것 같다. 조심히 가고 바로 알려줘 자기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프로축구 구단에서 있었다고 공개했다.
남자친구가 박민으로 밝혀지자 오나미 측은 "현재는 일반인으로 밝히기 부담스럽다"며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료 신봉선은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나미가 짝을 찾았다"며 "남자친구를 본 적 있는데 괜찮은 친구더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