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주일 만에 112명 확진…"전파 빨라 집단감염 추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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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4명 신규 확진, 유흥·고교·지인모임 연일 확진자 나와
제주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도내 확진자의 접촉 14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4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인해 자발적 검사 6명 등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3명, '제주시 유흥주점3'(파티24) 2명, '제주시 유흥주점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지인모임6' 1명 등 7명이다.
이로써 도내 집단감염 사례 총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2 관련 30명, 제주시 유흥주점3 관련 21명,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총 12명,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10명 등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도내 확진자 접촉자 중 4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 확진자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15∼21일) 만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주간 일일 확진자 수는 16명에 달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최근 동시에 많은 인원이 감염되고 있고 전파 속도 역시 빠르다"며 "연쇄 감염(n차)으로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를 구성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 24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중 공연법상 정규공연시설 외 공연장에 대한 공연금지 및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연시설을 제외한 야외공연, 체육시설 내 공연 등에 대해서는 공연금지 및 집합 금지가 시행된다.
도는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 조치(벌금 300만 이하)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등을 청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3명, '제주시 유흥주점3'(파티24) 2명, '제주시 유흥주점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지인모임6' 1명 등 7명이다.
이로써 도내 집단감염 사례 총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2 관련 30명, 제주시 유흥주점3 관련 21명,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총 12명,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10명 등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도내 확진자 접촉자 중 4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 확진자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15∼21일) 만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주간 일일 확진자 수는 16명에 달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최근 동시에 많은 인원이 감염되고 있고 전파 속도 역시 빠르다"며 "연쇄 감염(n차)으로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를 구성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 24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중 공연법상 정규공연시설 외 공연장에 대한 공연금지 및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연시설을 제외한 야외공연, 체육시설 내 공연 등에 대해서는 공연금지 및 집합 금지가 시행된다.
도는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 조치(벌금 300만 이하)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등을 청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