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병원 7명 집단감염…관악구 사우나 총 1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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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대문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7명이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6일 퇴원 환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서울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병원 전 직원, 환자, 접촉자 등 306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6명, 음성은 287명이었다.
나머지 1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 조사 결과 병원 입원실에서 환자들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았고, 환자와 병원 직원 간 밀접 접촉이 잦아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내 층별과 병실 간 이동을 제한했다.
관악구 사우나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143명으로 늘었다.
사우나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20일까지 1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에도 이용자와 가족 등 8명이 확진됐다.
이 중 139명이 서울시 확진자로 등록됐다.
/연합뉴스
이달 16일 퇴원 환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서울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병원 전 직원, 환자, 접촉자 등 306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6명, 음성은 287명이었다.
나머지 1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 조사 결과 병원 입원실에서 환자들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았고, 환자와 병원 직원 간 밀접 접촉이 잦아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내 층별과 병실 간 이동을 제한했다.
관악구 사우나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143명으로 늘었다.
사우나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20일까지 1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에도 이용자와 가족 등 8명이 확진됐다.
이 중 139명이 서울시 확진자로 등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