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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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33명 발생…돼지·닭 폐사 속출
전북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전주와 익산, 정읍, 김제 등 8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군산, 남원, 임실 등 6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도는 폭염 상황을 주시하고 소관 부서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관리와 취약지역 예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과 그늘막, 공기커튼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은 물론 시·군 여건에 따라 살수차 운행 및 얼음 비치 등의 추가 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그간 매일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재난 도우미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살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0곳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무더위 휴식제를 권장했다.
현재 열사병과 열탈진 등 도내 온열질환자는 33명으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폭염으로 돼지 604마리와 닭 3만1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염 기간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 냉방기가 없으면 인근의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더위를 피해달라고 도는 당부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기상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면서 "외출할 때는 양산과 물병을 준비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전주와 익산, 정읍, 김제 등 8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군산, 남원, 임실 등 6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도는 폭염 상황을 주시하고 소관 부서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관리와 취약지역 예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과 그늘막, 공기커튼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은 물론 시·군 여건에 따라 살수차 운행 및 얼음 비치 등의 추가 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그간 매일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재난 도우미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살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0곳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무더위 휴식제를 권장했다.
현재 열사병과 열탈진 등 도내 온열질환자는 33명으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폭염으로 돼지 604마리와 닭 3만1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염 기간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 냉방기가 없으면 인근의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더위를 피해달라고 도는 당부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기상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면서 "외출할 때는 양산과 물병을 준비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