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20명 추가 확진…2명은 '돌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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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9명, 21일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 익산 4명, 군산 3명, 무주·순창 각 2명, 완주·임실 각 1명이며 해외 입국자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불가리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과 순창 1명은 2차례에 걸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해 도내 돌파 감염 사례는 6건으로 집계됐다.
익산 KT 프로야구단 2군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5명(선수 4명·가족 1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지표 환자가 서울과 수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35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다.
백신을 맞지 않은 전주교도소 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5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만남과 이동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만남·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