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KTX 열차 밀양서 멈춰서…승객 190여명 1시간 반 뒤 환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90여명이 한 시간 반가량 대기한 뒤에야 다른 열차로 옮겨 타고 목적지로 향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 열차가 멈춰 서면서 다른 열차 9대의 운행도 11분에서 최대 60분 정도 지연됐다.
열차 한 대는 운행을 중지했다.
코레일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지연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으로 멈춰 섰지만, 해당 열차 내 에어컨은 정상 작동했다"며 "고장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