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아들 "입양 부끄럽지 않아…아빠가 더 말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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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입양 외부에 알려지는 것 좋은 방법 아냐"
최재형 아들 "입양 부끄럽지 않다" 반박
"입양 외부에 알려지는 것 좋은 방법 아냐"
최재형 아들 "입양 부끄럽지 않다" 반박

20일 최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입양됐다"며 "입양 전에는 제 자신이 부모님도 없고 고아라는 점에서 항상 부끄럽고 속상하고 우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살아오면서 저는 많이 치유됐고 더 이상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며 "그래서 아빠가 이런 점을 더 언급하고,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 전 원장을 향해 "아이 입양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며 "아이에게 입양됐다고 하는 게 정서에는 좋다고 하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