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청사 9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천시 공무원 1명 추가 확진…모두 7명으로 늘어
이에 따라 지난 14일 형제 공무원 2명을 시작으로 일주일 새 확진된 이천시 공무원은 모두 7명(청사 6명, 증포동행정복지센터 1명)이 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먼저 확진된 형제 공무원 중 1명과 같은 부서 소속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부서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동료 직원 30여명에 대해 추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천시는 형제 공무원 확진 이후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