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까지 53∼54세 접종예약 81만명…예약률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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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50∼52세 예약 시작…"개통 직후 시간대 피해 예약해달라"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 만 53∼54세 대상자들이 절반 이상이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전 예약 첫날 53∼54세 접종 대상자 150만5천74명 가운데 81만827명(53.9%)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50∼52세 대상자의 예약이 하루 동안 진행된다.
예약 마감 기간은 하루 뒤인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접종 대상자 모두가 예약 가능하다.
추진단은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누리집의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닌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에 누리집 접속을 가급적 피해 대상자가 원활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사전 예약을 마친 55∼59세 대상자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추진단은 접종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7.26∼31)에 접종을 받게 되는 대상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21일에 도착하는 화이자 백신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배송해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 배정해 접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251개소)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접종일 전에 대상자가 맞게 될 백신 종류를 문자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8월에 이어지는 50대 연령층 접종에도 모더나 백신 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며,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 등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오는 27일부터는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 43개소에서도 화이자 백신 자체 접종이 시작된다.
/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전 예약 첫날 53∼54세 접종 대상자 150만5천74명 가운데 81만827명(53.9%)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50∼52세 대상자의 예약이 하루 동안 진행된다.
예약 마감 기간은 하루 뒤인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접종 대상자 모두가 예약 가능하다.
추진단은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누리집의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닌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에 누리집 접속을 가급적 피해 대상자가 원활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접종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7.26∼31)에 접종을 받게 되는 대상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21일에 도착하는 화이자 백신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배송해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 배정해 접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251개소)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접종일 전에 대상자가 맞게 될 백신 종류를 문자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8월에 이어지는 50대 연령층 접종에도 모더나 백신 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며,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 등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오는 27일부터는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 43개소에서도 화이자 백신 자체 접종이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