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6명 확진…5명은 주점·초교 집단감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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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추가 확진 사례는 서구 주점 관련 3명,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 1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 1명이다.
인천시청 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인천시청 본관과 민원동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 소독을 했고 확진자가 지난 주말부터 출근하지 않아 건물 폐쇄 조치는 하지 않았다.
확진 공무원의 동료 등 28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고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9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집단감염 관련 5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4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1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13명, 부평구 12명, 서구 11명, 중구 10명, 미추홀구·계양구 각 8명, 남동구 3명, 강화군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3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83개 중 257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4만8천41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4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