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추진…분산된 예산 통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간 새만금 사업 예산 확보나 집행 체계는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 관리 및 책임 운용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은 4년 연속 1조원을 웃돌고 있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새만금 사업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지역 내에서 발생한 수입을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클러스터 등을 통해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는 새만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은 "새만금 사업은 한 지역에서 다양한 성격의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사업간 연계, 우선순위 등 특별회계를 설치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