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명 확진…4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추가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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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19일 오후 7시까지 12명이 울산 3027∼303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남구 6명, 동구 3명, 북구 2명이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4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동구 어린이집 집단·연쇄 감염과 관련해 자가 격리하던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