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방공사, 나주 SRF발전소 다이옥신 측정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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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가동 중인 나주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 허용 기준치의 1% 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고 19일 주장했다.
상반기 정기검사인 이번 측정은 지난 6월 10일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배출된 다이옥신을 채집, 분석한 것으로 0.001ng-TEQ/Sm3으로 나타났다고 한난은 밝혔다.
국내 다이옥신 배출기준은 선진국(0.1 ng-TEQ/Sm3)과 동일한 수준이며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그 기준보다 50% 강화(0.05 ng-TEQ/Sm3)된 수준이다.
한난은 지난 2020년 환경영향 조사 시 측정된 0.003ng-TEQ/Sm3(배출허용기준 대비 3% 수준) 보다 이번 조사 결과가 더 낮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측정은 다이옥신 측정 공인 면허 업체인 D환경이 맡았다고 한난은 설명했다.
한난은 다이옥신 외에도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 배출물질 배출농도 저감을 위해 여과 집진기와 선택적 비촉매 환원설비 등 총 6단계의 최첨단 저감 설비를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난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 측정을 통해 다이옥신에 대한 지역민의 환경적 우려를 해소하는 등 발전소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다이옥신 배출기준은 선진국(0.1 ng-TEQ/Sm3)과 동일한 수준이며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그 기준보다 50% 강화(0.05 ng-TEQ/Sm3)된 수준이다.
한난은 지난 2020년 환경영향 조사 시 측정된 0.003ng-TEQ/Sm3(배출허용기준 대비 3% 수준) 보다 이번 조사 결과가 더 낮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측정은 다이옥신 측정 공인 면허 업체인 D환경이 맡았다고 한난은 설명했다.
한난은 다이옥신 외에도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 배출물질 배출농도 저감을 위해 여과 집진기와 선택적 비촉매 환원설비 등 총 6단계의 최첨단 저감 설비를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난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 측정을 통해 다이옥신에 대한 지역민의 환경적 우려를 해소하는 등 발전소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