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꿈·사랑 이야기…창작뮤지컬 '인서트 코인' 내달 초연
뮤지컬 '인서트 코인'이 오는 8월 6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초연한다.

작품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한때 아이돌이었던 상원, 작사가 지망생 재은 등 청춘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귀에 익숙한 노래와 창작곡이 어우러져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상원 역은 김호창·백승렬·김대현·반정모가 맡고, 노래방을 운영하는 작사가 지망생 재은 역은 임재은·김재희가 연기한다.

일과 사랑 모두를 얻으려는 금수저 능력녀 민희 역에 조민희·김지아, 한때 잘나갔던 스타 심실 역에 김진철·김일교, 작곡가 돌스파 역에 문찬·이선·백두진이 출연한다.

오상원이 연출을 맡고, 작사가 최갑원과 작곡가 한상원·신형섭이 협업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제작사 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기지만,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과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은 10월 3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