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042명 확진…어제보다 19명 적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1명보다 19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지난주 평일보다는 중간 집계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왔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는 지난 6일 1천6명을 기록하며 처음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천10명→1천39명→1천50명→922명→921명→903명→1천288명→1천263명→1천192명→1천143명→1천61명→1천42명을 나타냈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40명(71.0%), 비수도권이 302명(29.0%)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372명, 경기 307명, 부산 64명, 인천·경남 각 61명, 대전 43명, 대구 33명, 강원 23명, 충남 20명, 경북 16명, 광주 10명, 전남·제주 각 9명, 전북 8명, 울산·충북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3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3명 늘어 최종 1천454명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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