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45명 확진…진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종합)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6명, 김해 12명, 거제 7명, 함안 5명, 산청 2명, 창녕 2명, 통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2명, 직장동료 1명, 동선 접촉자 2명이다.

2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방문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5명, 창녕 확진자 1명은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 중 2명은 유흥주점 이용자이고, 5명은 직장동료이다.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1명과 김해 확진자 7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이다.

2명은 이용자이고, 6명은 가족과 지인이다.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156명이다.

현재까지 창원에서 6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으며 추가적으로 계속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5명 중 2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3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산청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통영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988명(입원 685명, 퇴원 5천284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진주시는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 20일 0시부터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