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생활교통 수단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서 운영할 공공자전거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다음 달 13일까지 이메일(mlt00@korea.kr)로 공공자전거 이름을 제안하면 된다.

상징성, 대표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6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문가 심사, 도민 선호도를 조사해 이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내포신도시에 335대의 공공자전거를 보급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내 자전거 도로는 28개 노선 70.1㎞로 계획됐으며, 신도시 동서 2.5㎞, 남북 5㎞ 길이 전용 도로가 설계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 내포신도시 생활교통 수단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
육안수 충남도 혁신도시정책과장은 "내포신도시의 교통수단이자 새로운 발이 될 공공자전거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