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개소를 앞둔 서울시립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17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립대 생활치료센터는 학교 기숙사를 전환해 총 520병상 규모로 오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모두 19곳 있으며 총 3천616개 병상 규모다.

현재 가동률은 67.9% 수준이다.

오 시장은 최근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와 구립 경로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뚝섬한강공원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