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천700만원대 유지…밀크 한때 1천600원대로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비트코인은 3천731만5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55% 내렸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 시각 비트코인은 개당 3천737만2천원에 거래됐다.
밀크는 이들 거래소에서 한때 1천600만원대로 치솟았다.
이 시각 빗썸에서 밀크는 24시간 전보다 21.88% 오른 1천493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9시께는 1천631원까지 올랐다.
전날 1천원대 안팎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폭등한 셈이다.
업비트에서도 밀크는 이날 오전 9시께 1천655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개당 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밀크와 제휴를 맺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재일교포 3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Ⅱ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73% 하락한 226만7천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26만5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