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취약계층·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 지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5가구와 복지시설 33곳에 총 1억6천만원을 투입해 LED 조명 설치를 도울 예정이다.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소비전력이 낮아 이번 사업으로 연간 전기 사용량 9만3천710kWh, 전기요금 900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더 많은 취약계층에 생활밀착형 에너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