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형 현수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상징하는 먹구름을 커다란 손으로 차단한 이미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그간 인내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다시 이겨낼 것" 대형 현수막 게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