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고 돌진하고 부딪치고…전남서 차량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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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남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의 SUV가 미용실 건물로 돌진했다.
미용실 안에는 주인이 머물고 있었지만, 운전자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을 운행하려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패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49분께 여수시 학동 쌍봉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레미콘 믹스 트럭이 넘어지며 주행 중이거나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커브 길을 돌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 44분께에는 화순군 화순읍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해 운전자와 탑승객 등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